존 스카리스브릭 CEO가 밝히는 CSR의 차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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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카리스브릭 CEO가 밝히는 CSR의 차기 행보
게재: 2007년 08월 24일

조윤주

John Scarisbrick CEO: 블루투스 기술은 이제 막 성장을 시작했을 뿐이다.

John Scarisbrick CEO: "블루투스 기술은 이제 막 성장을 시작했을 뿐이다."


블루투스 칩 선도기업으로 유명한 개인 무선통신기술 전문업체 CSR의 John Scarisbrick CEO가 지난 6월 28일 방한했다. 일본에 이어 국내 주요 고객사들을 방문하는 것이 이번 방한의 목적이라고 한다. 이번 방한에서 그는 CSR의 현황과 현재 준비 중인 CSR의 차기 제품들에 대해 설명했다.

1998년도에 설립된 CSR은 2006년도 집계, 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07년도에는 8억 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하고 있다. R&D 투자 규모만 해도 작년에만 1억 1,000만 달러, 올해는 1억 4,000만 달러가 투자될 것이라고 한다. CSR은 블루투스 만이 아니라 마지막 25미터에 집중하여 UWB, GPS 등 개인 무선통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톱10 휴대폰 메이커 중 8개사가 자사의 주력 휴대폰 모델에 CSR의 블루투스 칩을 채택했다고 한다. CSR 블루투스 칩의 1일 칩 생산량은 이미 100만 개를 넘어섰으며, 누적 생산량은 5억 개를 넘어섰다고 한다.

그러나 Scarisbrick CEO는 가장 급속한 성장 분야는 휴대폰이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과 MP3용 칩셋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휴대폰 이외에도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액자,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능의 운동화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블루투스 기술이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술이 필요해진 것은 게임이나 비디오 용도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의 TCP/IP 기반 스택 전송에는 200msec가 소요되어 스테레오나 이어폰 등에 적합하지만 게임콘솔 등의 경우는 대기 시간을 더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CSR은 스택 전송 시간을 30msec로 개선했으며, 이는 현재 CSR 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이라고 그는 자랑했다. 대기 시간을 줄이면 영화를 볼 때 립싱크 등을 음성과 동기화 시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잡음 제거 기술도 자랑거리이다. 그는 음성, 주변잡음, 턱뼈 소리를 녹음하는 세 개의 마이크가 달린 블루투스 헤드셋을 시연해 보였는데, 이 녹음된 세 가지 소스에서 주변 잡음과 턱뼈 소리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시끄러운 공간에서도 명확한 음성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음성, 주변 잡음, 턱뼈 소리를 포착하는 세 개의 마이크가 탑재된 헤드셋

음성, 주변 잡음, 턱뼈 소리를 포착하는 세 개의 마이크가 탑재된 헤드셋


6세대 칩에 새로 추가된 opti-stream 기술은 음성 품질을 개선해준다. 기존에는 CBSD 기반 코덱 기술이 이용되고 있지만 CSR은 음성 품질을 높이기 위해 APPCM 기반 코덱을 이용했다. 일명 Wibree라 불리는 블루투스 ULP(Ultra Low Power) 기능도 CSR을 차별화 시켜주는 중요한 새로운 특징이다. Scarisbrick CEO는 자사가 블루투스 ULP를 상용 지원하는 최초의 회사라고 밝히고 이는 블루투스 기능을 거의 기계 수명이 다할 때까지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 다음 세대인 7세대 블루투스 칩은 GPS 기능까지 지원하게 된다고 한다. CSR은 라디오 신호를 튜닝해서 GPS 계산을 지원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이 GPS 기능을 추가하는데 드는 비용은 OEM 단가 면에서 1달러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Opti-stream과 Wibree 기술이 응용된 6세대 칩은 올해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GPS 기능이 더 추가된 7세대 칩셋은 내년 말 정도에 양산이 계획되어 있다.

Scarisbrick CEO는 디지털 회로와 아날로그 회로를 하나의 다이에 완벽히 집적 시켰다는 것과 최적의 리소그래피 기술 적용으로 최상의 웨이퍼 수율을 유지하여 어떤 경쟁사보다 최저가로 블루투스 칩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이 CSR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휴대단말기의 블루투스 칩 도입률은 2004년 만해도 14퍼센트 정도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휴대단말기의 40~50퍼센트가 블루투스 칩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블루투스 기술은 이제 막 성장을 시작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번호 저널 2007년 8월 16일~31일>자에서 이 기사 및 다른 기사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에 있는 전자 엔지니어 기사에서 인쇄한 것입니다.http://www.eetkorea.com/ART_8800476938_480103_NT_d610ab47.HTM

by 위즈네트 | 2007/08/24 11:28 | 트랜드와 단상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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